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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샘_썰백업 1

2019-11-10 17:07

류샘 썰 백업용 페이지입니다. (자유롭게 이용)  


#자캐가_신이라면_무엇의_신인가

샘)
샘은 계절신같은거 조금 어울리는 듯 시계처럼 생긴 바퀴를 돌리면 계절이 바뀌는거야 언제 요정이 같이 놀러가자고 불러서 시계 돌리다말고 나간 탓에 겨울이 한참 길어지고 인간세상이 힘들어졌다~같은 일화가 있었을것같음

류안)
일단 얘는...탐구와 발견의 신 같은 거겠지 모든 새로운 시도와 발견을 수호하고 응원해줌 유레카!!! 의 순간을 제일 좋아한다. 그러나 당신이 틀린 길로 가더라도 그는 당신을 부추기므로 양날의 검 같은 신이다
02.25 21:40

류샘 숲&하늘썰

샘)
샘은 처음에 디자인할 때 어린아이 모습만 생각하고 만들었어요 수줍지만 당돌하고 할 말은 하지만 다른사람은 배려할 줄 아는 이중적인 캐릭터죠 그리고 그 모습은 숲에서 따왔습니다. 만물에게 포용적이면서도 외부의 존재는 배척하고,정적이면서 동적이죠. 그런 모습이 성인 모습에서도 유지가 되는 편인데, 어린 샘이 아직 식물의 눈이 터지지 않은 겨울의 삼나무숲이라면 ㄹㅂ샘은 덩굴이 잔뜩 자라서 죽죽 내려앉은 우거진 숲(죽먹같지만 포용적임)이고 ㄹㅇ샘은 초본과 관목이 어우러진 숲(스스로의 입지를 확실히 함) ㄹㄹ샘은 높이 솟아올라 바람에 따라 까드득 거리는 소리를 내는 숲(걱정마세요 삼나무 숲은 좀 그래요)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사실 샘을 구상하기 전엔 삼나무 숲을 본적이 없는데 그 이후에 삼나무 숲을 봤을 때 생각했던 것 보다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줄기도 붉고 잎도 생각보다 연두빛이었고요 그래서 샘도 제가 알지 못하는 또 다른 면이 계속해서 발견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남샘은 겨우내 오래된 가지가 떨어지고 새 가지가 길게 뻗어나온 연두빛 삼나무숲이에요 아직 봄철이라 나무 아래엔 식물이 많이 자라있진 않겠네요! 그리구 샘내무숲에는 사람이 다닐만한 길은 없을거에요!


류안)
ㄹㅂ류안은 밤하늘이 생각나네요 별이 드문드문 보이는 밤하늘인데 아주 멀리서 어슴푸레 동이 틀락말락하는 붉은기가 보일락말락하는..? ㄹㅇ 류안은 딱 쾌청한 날의 맑고 엄청 파아란 하늘? 흰구름 좀 있고.. 딱 가을 하늘같은 느낌이네요 ㅠ ㄹㄹㅇ는 뭔가 특이한 모양의 잔구름?? 이 많이 낀 와중에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서 흰 느낌에 여러 색이 잘게 섞여 있는 느낌.. 류안나는 예쁘게 지는 노을의 딱 시작할 때! 의 느낌일거 같고... 애기류안이라면 흠... 이른 새벽의 아주아주 고요한 때의 하늘? 느낌일 것 같네요! ㅠㅠㅠㅠㅠㅠ
09.27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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